수능, 중간/기말고사, 임용시험, 공무원 시험, 면접, 각종 대회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늘 긴장하고 불안해 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 많이 쌓이게 됩니다. 또 운동할 시간도 없고 소화도 잘 안되다 보니 늘 체력저하로 인한 피곤함에 시달리기도 하죠. 과도한 스트레스와 체력저하는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려 제대로 실력발휘가 안되곤 합니다.
시험에 대한 불안초초증상은 당연한 증상일 수 있으나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많아지고 이것들이 심해져서 시험이나 중요한 대회를 망친다면 치료를 통해 개선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준비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하여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서 불안초조와 관계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심장의 과열을 초래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심열(心熱)이 항진되어 위로는 열이 떠서 두통이나 안구건조증 가슴두근거림 다한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경우 혈압도 높고 심박수도 정상범위를 넘어 높게 나타납니다. 심열이 과다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렇게 위로는 열이 뜨고 몰리지만 복부나 하복부 하체부분은 오히려 냉하게 되어 소화불량 생리통 다리냉증 등의 이중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몸의 균형이 많이 깨어진 상태겠지요. 이런 균형이 깨어진 상태에서는 불면 증상과 함께 체력과 집중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시험불안초조의 증상을 완화하고 중요한 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심열을 내리고 뭉친 기운을 풀어내고 전체적인 기혈순환을 도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주는 것이 한방치료의 주안점입니다.
한방치료를 통해 균형을 찾게 되면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저항력이 증가하여 쉽게 마음이 불안해 하지 않으며, 체력과 집중력이 향상되어 공부의 효율성이 증가됩니다.